본 프로젝트는 퓨쳐리즘, 지속가능한이라는 키워드들에서 영감을 받아 펀더멘탈브루잉의 맥주의 맛을 시각화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우리는 아수라, 자뎅, 피지 등 실험적인 맛들을 ‘행성화’* 하기로 했는데, 여기서 ‘행성화’* 라는 것은 ‘사람이 아닌 사물을 인격적 활동을 하는 주체로 보는 일’ 인. 의인화와 같은 맥락이다. 맥주 ‘행성화’* 는‘새로운 행성을 만들어, 그 안의 자연환경과 생명체를 포함한, 하나의 세계관을 구상하는 일 ’이다.
제작연도 :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