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은, 박정빈
팔도 기질 잔치는 각 지역이 가진 오랜 편견을, 편견이기 이전에 하나의 기질로 바라보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끌어내 팔도 모두가 가진 매력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쓰레기를 한데 모으고 버리는 두 가지 기능을 가진 휴지통에서 영감을 얻어 경기, 충청, 전라, 강원, 경상, 제주 6가지 휴지통에 담았습니다. 잔치에서 편견은 휴지통에 버리고 서로의 기질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존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제작연도 :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