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조형대학 디자인컨버전스학부 소속 사카베 히토미 교수가 참여하는 그림책협회 주최 전시회 ‘나의 그림책은 느림보다’가 9월 4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광진구의 어사이트484에서 진행됩니다.

1층 전시장에서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꿈꾸는 이민희 작가의 ‘바스카 바스카’, 생명의 순수함과 소중함에 찬사를 보내는 오승민 작가의 ‘오늘 피어난 애기똥풀꽃’, 여성의 연대를 다룬 조예슬 작가의 ‘새 옷’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2층 전시장에는 사카베 교수가 참여한 어린이의 웃음과 눈물, 용기와 우정을 다루는 인성그림책 시리즈 ‘그림책 놀이터’가 마련돼 있습니다.

9월 23일 월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는 사카베 교수가 예비 그림책 작가 및 일러스트레이터를 대상으로 토크를 진행합니다.

전시를 주최한 느림보 출판사는 ‘그림책을 보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2001년 문을 연 그림책 전문 출판사로 고독, 소통, 환경, 장애, 죽음 등 묵직한 주제를 담은 ‘느림보그림책’ 시리즈와 유아를 위한 생활 그림책 시리즈 ‘그림책놀이터’를 펴내고 있습니다. 전시관람 문의는 ‘갤러리 적’ 측으로 하면 되며, 강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느림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및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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