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대학 영상·애니메이션학부 졸업작품 <피크닉(PICNIC)> (감독 : 이가원, 지도교수 : 송정진)이 The 53nd edition of Sehsüchte Film Festival (Germany)의 Best Animated Film competition 부문과 제 40회 함부르크 국제 단편 영화제 (The 40. Kurzfilm Festival Hamburg)의 국제 경쟁 (International Competition) 부문에 선정되었다.

피크닉(PICNIC)은 고전 게임과 영화 문법이 혼재된 애니메이션이다. 자신이 되기 위해 자신을 죽여야 한다는 운명에 따라 폐허로 떠나는 이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감상자를 플레이어 캐릭터로서 작품에 참여하도록 이끌어 이야기를 확장해 몰입감을 높였다. 

제 53회 Sehsüchte 국제 영화제는 오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독일 포츠담에서 개최되는 축제로, 피크닉(PICINIC)은 Best Animated Film competition 부문으로서 상영된다. 피크닉(PICNIC)은 T-Werk 4월 27일 10시 30분 (Visual:poets) 섹션과 Waschhaus Kino2 4월 28일 1시 30분 (Shortlist – Key:frame)섹션을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 

올해 제 40회를 맞는 함부르크 국제 단편 영화제는 유럽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단편 영화제로 6월 4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피크닉(PICNIC)은 독일 함부르크에서 국제 경쟁 부문으로 상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