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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EGA
박현우
최근 자동차의 자율주행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자동차의 스티어링 휠이 존재하지 않는 디자인 컨셉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스티어링 휠이 없어진다는 건 운전자라는 관점에서는 아직 충분하지 않은 것이라 생각하였고, ‘스티어링 휠’과 ‘자율주행 서비스’에 관련된 사용자 서비스를 중심으로 두가지 모드의 변형이 가능한 ‘오메가’ 스티어링 휠을 디자인하게 되었습니다. UX관점의 ‘오메가’ 스티어링 휠은 개인 모바일 기구들과 연동하여 주행 중 중요시되는 다양한 기능들을 대쉬보드가 아닌 스티어링 휠에 장착되며 인터페이스는 기능들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어, 사용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율주행이 실행되면 스티어링 휠은 형태가 변형되어 사용자의 퍼스널 스페이스를 확장시켜주는 효과를 줍니다. 또한 돌발상황 때 일어나는 위험요소들을 감소시켜주고, 스티어링 휠이 있음을 시각적으로 인지시켜주어 자율주행에 익숙지 않는 사용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합니다.
제작연도 :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