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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rning Chair, Connect to typo
전지훈, 유예찬
‘The Warning Chair’ _ White Plastic Chairs Have A New Role ‘The Warning Chair’는 여러분의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면서 주변을 단속합니다. 작품을 보실 때 흰색 플라스틱 의자에서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그것이 의자를 새롭게 정의하는 데에 어떻게 작용했는지를 살펴보시고 보신다면, 더욱 흥미롭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작연도 : 2021년
‘플라스틱 편의점 의자는 이제 무한한 변화를 가진다’ Covid-19라는 상황 속에서 더 이상 쓰이지 않고 구석 모퉁이에 겹겹이 쌓여있는 편의점 의자에게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하고 이를 통해 의자는 기존의 역할에서 벗어나며 새로운 ‘형태’, ‘기능’, ‘상징’등에 변화를 가질 수 있게 하고자 했다. 편의점 의자는 변화하기 위해 병아리가 껍질을 깨고 나오듯이 자기를 감싸는 플라스틱 형태를 무너뜨린다. 조각난 의자는 a-z까지의 Typo로 각각 연결되어 새로운 형태를 이룬다. 플라스틱 의자 – Typo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가지게 된 의자는 앞으로 지속되는 무한한 변화를 가지게 될 것이다.
제작연도 : 2021년